동업자의 의미

소유와 경영의 분리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부동산중개업 사무소에서는 소유자가 곧 경영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동산중개업법에는 소유와 경영을 분리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데, 부동산중개업이 아직 대형화, 기업화되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대기업화되는 것을 바리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으나 어쩌면 지금의 현실에서는 다행스런 부분이 없지 않다.
 
 또 자격증을 양도하고 대여하는 것을 막기 위한 면에서도 아직은 적절한 제도라고 할 수 있다.
 
 부동산 중개업 사무소 경영에는 내부적 동업자는 있을 수 있어도 외부적으로는 동업자라는 것이 있을 수 없다.
 
 다만 직원 관계가 있을 뿐이다.
 
 개인 사무실의 경우 대표자는 자격을 가지고 직원은 사무실 임차 등 자본을 출자하여 동업 형식을 취하는 경우가 흔히 있는데, 일단 문을 열게되면 업무적인 면에서나 경영측면에서 볼 때 대표자나 직원으로 선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