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유기놀이는 자살행위

중개업 사무소에서 화투나 카드놀이를 하는 것은 중개업 사무소의 건강
 과 수명을 담보로 모험을 즐기는 것과 같다.
 
 물론 다들 처음 의도는 그럴 듯하다.
 
 그러나 문제는 의도가 아니라 그곳이 어떤 장소냐 라는 것이다.
 친목도 모를 위해, 라는 정도는 그래도 아마추어 수준이다.
 
 부동산 경기가 없다 보니 사무실 운영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
 도 있다.
 
 그러나 스스로 자정하자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온다는 것을 중개업자들도 인식하게 되어 요즘은 그런 장면을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렇지만 변두리 지역에는 아직도 그같은 습관이 남아 있다고 한다.
 
 비록 잘못된 습관이라 할지라도 당사자는 그것을 알지 못하는 것과 같이
 중개업소에서 유기놀이를 하는 것이 중개업소에 어떤 피해를 주는지 전
 혀 생각지 못하고 있거나 오히려 도움을 준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