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창업경영이론

가려운 데를 긁어주면

정상의공인중개사 2007. 2. 27. 11:04
부동산중개업을 하다 보면 상대의 가려운 곳과 쓰라린 곳을 구분할 수 없
 는 경우가 많다.
 
 고객의 내부사정에 정통하지 않으면 객관적으로 판단하기에는 여유로워
 보여도 실제적으로는 쓰린 경우도 잇고 의외로 그 반대인 경우도 있다.
 
 중개업자는 항상 상대방이 가려워하는 곳을 긁어줘야지 쓰라린 곳을 긁
 어 상처를 주어선 안된다.
 중개업계는 자리를 의식하는 경우가 많아 어떤 시장이든 선점하려는 노
 력이 유별나다.
 
 건축 분양을 맡으려면 설계가 들어가기 전부터 분양을 맡으려는 로비가
 시작되고 뭐든지 남보다 먼저 하려는 경쟁심리에 젖어 있어 생각할 여유
 가 없다.
 
 그래서 중개업자가 건설회사를 상대로 하거나 대형건물 건축주와 분야
 권 계약을 할 때는 항상 약자의 입장에서는 경우가 많다.